해남군 '2050 탄소중립' 선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땅끝 실천 추진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범군민이 참여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해남군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지자체 협의체 가입과 함께 2050 해남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조례 제정, 기후변화 대응 해남군 탄소중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땅끝 실천 추진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범군민이 참여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지자체 협의체 가입과 함께 2050 해남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조례 제정, 기후변화 대응 해남군 탄소중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7대 국민 체감형 대표과제 및 해남군 대응 과제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 화두가 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참여도 본격화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땅끝을 탄소중립 핵심 전략 지역으로 전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국 제일의 농어업 청정지역이자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 해남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