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LH 신도시 투기 의혹 전수조사..신규택지 투기 방지대책 마련"

류정민 2021. 3.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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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들이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수조사와 함께 신규 택지에 대한 투기를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함께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게 조사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중히 대응키로 했다"며 "문 대통령은 신규택지 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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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LH 임직원들이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수조사와 함께 신규 택지에 대한 투기를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단 광명·시흥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LH·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개발 관련부서 근무자 및 가족들의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함께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게 조사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중히 대응키로 했다"며 "문 대통령은 신규택지 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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