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재보궐 금품 의혹..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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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남도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건네고 받은 권리당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재보궐 선거와 관련, 최근 혐의를 받고 있는 권리당원 수명에 대해 휴대전화를 포함,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의 통화기록과 위치추적,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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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경찰이 전남도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건네고 받은 권리당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재보궐 선거와 관련, 최근 혐의를 받고 있는 권리당원 수명에 대해 휴대전화를 포함,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의 통화기록과 위치추적,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지역 도의원 제1선거구는 김기태 전 도의원(민주당)의 갑작스런 별세로 궐석이 발생한데 따라 치러지게 됐다.
이 선거구는 송광, 외서, 낙안, 별량, 상사면과 도사, 풍덕, 저전, 장천, 남제동이 해당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따라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말할 수 없다”면서도 “혐의가 드러날 시 엄정하게 사법 처리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간 금품 살포 의혹 공방, 문자메시지 발송 조작 공방,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후보 2명을 부적격 판정하고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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