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GSK,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2상 개시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3.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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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연구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2상은 앞으로 3상 임상에서 평가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토마 트리옹프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새로운 2상 연구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성인을 위한 백신의 최종 제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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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와 GSK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2상 연구를 개시했다. 사진설명=게티이미지뱅크

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연구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2상은 앞으로 3상 임상에서 평가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18~59세 성인과 60세 이상 성인이 동수로 구성된다.

새로운 2상 연구 데이터가 긍정적일 경우 글로벌 3상 연구는 2021년 2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3상 임상도 차질 없이 진행되면 사노피와 GSK는 2021년 하반기 백신의 승인을 요청, 4분기 내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마 트리옹프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새로운 2상 연구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성인을 위한 백신의 최종 제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로저 코너 GSK 백신사업부 대표는 "양사의 검증된 팬데믹 면역증강제 기술과 재조합 단백질 기술의 결합은 확산 중인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데 상당한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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