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고택에서 만나는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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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매화, 산수유 등 봄꽃 개화에 맞춰 관람 시작 시간을 변경한다고 3일 전했다.
충무공 고택 사랑마당은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로 유명하다.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나무들이 즐비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관계자는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건 추위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한 향기 때문이었다"며 "이를 그대로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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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매화, 산수유 등 봄꽃 개화에 맞춰 관람 시작 시간을 변경한다고 3일 전했다.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에 개방한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충무공 고택 사랑마당은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로 유명하다.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나무들이 즐비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관계자는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건 추위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한 향기 때문이었다"며 "이를 그대로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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