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반응 앱으로 신고"..서초구, 백신 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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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을 신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이상반응을 접수하는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도 자기 몸 이상반응을 스스로 관찰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부위가 부음‧통증, 가벼운 열, 근육통 등은 2∼3일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면마비 또는 아나필락스(입안․입술 부종, 전신두드러기, 호흡곤란) 같은 이상반응은 앱을 통해 신고하고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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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을 신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이상반응을 접수하는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콜센터에는 간호사를 배치해 이상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3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 코로나 백신 콜 앱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료기관, 백신정보가 입력된다.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서초구 콜센터‧1339‧119로 바로 통화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해 문자로 이상반응을 전송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 되면 예진의사는 확인 후 소견을 제시하고, 보건소 이상반응 콜센터에서는 이상반응 신고 내용과 의사 소견을 종합하여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도 자기 몸 이상반응을 스스로 관찰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부위가 부음‧통증, 가벼운 열, 근육통 등은 2∼3일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면마비 또는 아나필락스(입안․입술 부종, 전신두드러기, 호흡곤란) 같은 이상반응은 앱을 통해 신고하고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번 앱에 백신 재고 관리와 각종 통계자료 생성기능을 넣어 백신 접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감 등 다른 백신의 이상반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서초구 백신센터는 물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도 적용해 통합운영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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