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 진행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3.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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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비만대사외과학회)는 3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잡는 외과의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들에게 고도비만이 의학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라는 질환 인식을 확산하고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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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제공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비만대사외과학회)는 3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잡는 외과의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들에게 고도비만이 의학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라는 질환 인식을 확산하고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 병원 및 인증의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 포스터에는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의 동반질환 발병 위험성과 함께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등 고도비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수술적 치료 관련 정보를 담았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학회장은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의 유일한 치료법이며 단순한 체형 교정이 아닌 삶의 질 개선과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방법이지만, 여전히 치료 필요성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이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고도비만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만대사수술은 국내의 경우 2019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 이거나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며 동반질환이 있거나 △체질량지수가 27.5 이상이며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의 경우 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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