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인베스트먼트, 150억원 투자로 태연·다비치 등 음원 저작인접권 확보

박정선 2021. 3.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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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자회사인 FNC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3일 FNC는 "첫 번째 투자 프로젝트로 외부 유명 아티스트들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했다"면서 "본 투자건은 150여억원 규모로 유명 가수 음원 총 372곡의 저작인접권 일체를 양수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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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음원 총 372곡 저작인접권 일체 양수 계약
"매년 안정적인 지속 수익원 기대"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자회사인 FNC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3일 FNC는 “첫 번째 투자 프로젝트로 외부 유명 아티스트들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했다”면서 “본 투자건은 150여억원 규모로 유명 가수 음원 총 372곡의 저작인접권 일체를 양수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 다비치의 ‘그대를 잊는다는 건’, 펀치의 ‘헤어지는 중’, 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엑소-첸백시의 ‘너를 위해’ 등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음원 강자들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FNC 공동 대표이사 겸 FNC인베스트먼트 안석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FNC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저작인접권은 물론 유명 외부 아티스트들의 음악 권리를 추가로 취득해 향후 매년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수 주체인 FNC인베스트먼트는 FNC의 자회사로, 콘텐츠 및 관련 분야 사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이다.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향후 FNC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지속 힘쓸 예정이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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