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美 버라이어티 선정 오스카 유력 후보 TOP5

김유진 2021. 3. 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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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한예리가 호평 속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오스카 유력 후보 TOP 5에 꼽혔다.

'미나리'에서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5 선정되면서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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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한예리가 호평 속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오스카 유력 후보 TOP 5에 꼽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

'미나리'에서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5 선정되면서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 

또 골드 더비(Gold Derby)에서 "'미나리'의 성공 열쇠는 한예리"라고 극찬받은 것은 물론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콜라이더(Collider)에서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2020년 위대한 연기'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한예리는 2021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직접 노래를 부른 OST 'RAIN SONG'이 제93회 오스카 예비 후보의 주제가상 부분에 1차 노미네이트돼 한예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나리'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정이삭 감독은 "한예리는 이 영화의 심장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녀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더한 바 있다.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5관왕을 기록 중인 '미나리'는 오늘(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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