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한눈에..루프톱 테라스의 여유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이달 경남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의 8개 동, 전용면적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 등 총 1113가구가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2019년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 지역을 대표할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빅아일랜드 내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거제시청, 법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한 구도심과 근접해 있다.

또 이 단지에는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돼 기호에 따라 내부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또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가구 내부에서도 오션 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고층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가치를 극대화했다. 단지 고층부를 활용한 스카이 커뮤니티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루프톱 테라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서울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 경남 KTX) 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고,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