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전거 세차 무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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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전거 세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와 양재천 근린공원에 자전거 세차 서비스 센터를 설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수리서비스에 더해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 주민들이 자전거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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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전거 세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와 양재천 근린공원에 자전거 세차 서비스 센터를 설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오후 5시 운영,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세차는 고압·고온 스팀 세척기를 사용, 물 사용량이 적고 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수리서비스에 더해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 주민들이 자전거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에 묻은 진흙 등 각종 이물질을 방치할 경우 노후화가 빨라져 주기적으로 세척이 필요하다.
한편, 서초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2011년 방배역, 2018년 사당역에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시작, 지금까지 1만2000여건 수리실적을 기록했다.
또 2018년부터 서초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보험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병우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전거 세차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자전거 노후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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