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직전 또? '병역 기피 해명' 논란ing [종합]

김예나 2021. 3.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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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구설에 휩싸였다.

병역 기피 의혹 이후 대중의 비호감 이미지 속에서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MC몽이지만 또 한 번 병역 기피 의혹 해명으로 컴백 직전 도마에 오르게 됐다.

자전적 이야기와 어반자카파 조현아, 신용재, 챈슬러, 김세정, 효린, 김재환 등 초호화 피처링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MC몽이 이번 병역 기피 의혹 해명 영상 논란으로 인해 또 다시 타격을 입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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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MC몽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구설에 휩싸였다. 

MC몽은 지난 1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1theK(원더케이) '본인등판'에 출연했다.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오해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병역 기피 의혹 관련 억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실제 유전병으로 인해 치아가 신체 장애자 수준이었고 10개가 넘는 이를 발치했다.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진 이도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를 철저히 검토해 무죄판결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역 전시근로역이 맞다고 하면서 "징역을 산 줄 아는데 사회봉사를 했다. 진짜 고생할 준비하고 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건강해서 내가 너무 할 게 없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곳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그 여름에 농사하는 곳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35세까지 미루다가 신곡을 발표했다더라'는 말에 "어쩔 수 없는 꼬리표"라며 "억울하다는 말 하기도 싫었다. 그래서 별말 안했는데 처음 표현하는 것 같다"고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더욱이 삼일절 올라온 영상에서 MC몽의 모습은 대중의 비난 여론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원더케이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원더케이 측은 2일 "삼일절에 팬들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한 콘텐츠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MC몽은 이날 1년 4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 '플라워9(FLOWER9)'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한다. 병역 기피 의혹 이후 대중의 비호감 이미지 속에서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MC몽이지만 또 한 번 병역 기피 의혹 해명으로 컴백 직전 도마에 오르게 됐다. 

자전적 이야기와 어반자카파 조현아, 신용재, 챈슬러, 김세정, 효린, 김재환 등 초호화 피처링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MC몽이 이번 병역 기피 의혹 해명 영상 논란으로 인해 또 다시 타격을 입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밀리언마켓, 원더케이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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