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해대로~조양로 도시계획도로 착공..교통량 분산 '기대'

강은혜 2021. 3. 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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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조양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동해대로~조양로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착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조양동 일대는 중심 상권과 주거 지역이 밀집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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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0m·연장 333m 규모..내년 준공 목표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조양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조양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동해대로~조양로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착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조양동 일대는 중심 상권과 주거 지역이 밀집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45억여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추진해온 데 이어, 내년까지 주간선도로인 동해대로와 보조 간선도로인 조양로를 연결하는 폭 20m, 연장 333m 규모의 도시계획 도로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충현 도로시설담당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이 가능해져 만성적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지역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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