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늦깎이 만학도 1인당 54만 원 장학금 지원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3.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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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늦은 나이에 학업에 매진하는 만학도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도내 중등 학력 인정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올해 입학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에는 총 40여 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에 총 18명의 학생에게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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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학력 인정기관 재학생·신입생 대상..1인당 54만 원 지급
김산 군수 "학습 기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고민하겠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늦은 나이에 학업에 매진하는 만학도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도내 중등 학력 인정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올해 입학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에는 총 40여 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시기를 놓쳤다고 주저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학력 취득에 도전해 달라”며 “군민들이 폭넓은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에 총 18명의 학생에게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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