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미국 무대에서 맞이한 생일.."새 동료들 고마워"
안희수 2021. 3. 2. 15:56
양현종(33·텍사스)이 타지에서 새 동료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다.
양현종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텍사스 구단 내 클럽하우스 풍경을 게재했다. 전자 게시판에는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 중 금주 생일을 맞는 선수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양현종의 생일은 3월 1일. 미국 시간으로 생일 축하를 받았다.
양현종은 SNS를 통해 "새 동료들에게 고맙다. 멋진 사람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하고 텍사스 구단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그는 KBO리그 대표 좌완 투수다. 2020시즌 KBO리그에서 뛰며 풀타임을 소화한 이력은 경쟁력이다. MLB는 지난해 미니 시즌(팀당 60경기)을 치렀고, 올해는 정상적인 시즌 소화가 유력한 상황. '이닝 이터'가 필요하다. 현지 언론도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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