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태백, 긴급 제설 작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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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일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시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기상청의 대설주의보 발령과 함께 지난 1일 오후부터 태백시는 제설작업 총 동원령을 내리고 제설차량을 가동해 해발 900미터가 넘는 싸리재와 어평재, 삼수령 등 주요 고갯길에 대한 제설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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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대설주의보 발령과 함께 지난 1일 오후부터 태백시는 제설작업 총 동원령을 내리고 제설차량을 가동해 해발 900미터가 넘는 싸리재와 어평재, 삼수령 등 주요 고갯길에 대한 제설을 실시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싸리재와 시내 우회도로 등 343개 노선 총연장 305킬로미터에 대해 덤프, 유니목 등 제설 장비 19대와 제설재 251t을 이용해 제설을 작업을 진행했다.
또 사흘간 연휴를 마치고 출근한 전 직원들이 제설 삽 등을 갖춰 제설작업이 필요한 주요 도로변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전 직원을 동원해 이면 도로 및 인도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 교통 상황을 정상화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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