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공석 인사.."임기 후반 국정운영에 활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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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해 비서관 공석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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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가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해 비서관 공석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1975년생인 고 신임 센터장은 제주여자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한국일보 기자, 네이버 뉴스제휴팀장을 역임했다.
1967년생인 이 비서관은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정책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4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책기획관, 투자정책관, 통상협력국장을 역임했다.
전 비서관은 1964년생으로 전주고,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연세대학교 사회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문화연대 문화교육센터 소장, 서울특별시 서울혁신기획관과 청년허브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문화원 비상임이사,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 중이다.
강 대변인은 "업무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뤄진 인사"라며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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