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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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에 시비 포함 36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전체 초·중·고등학교 가정에 친환경농·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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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에 시비 포함 36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5일과 26일 단체 집합교육을 대신해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사업 지침교육’을 서면으로 실시했다.
시는 자체 제작한 사업 지침서를 307개소의 급식지원시설 및 학교 등에 제공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과 친환경식자재 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급식 추진의 어려움을 돕고자 나섰다.
특히 GMO 사용 가공품을 차단하기 위해 간장, 된장, 두부 등 식재료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을 쏟는다.
급식시설과 급식 공급업체에 친환경농산물 바로 알고 먹기와 지역산 친환경 식자재 소비 권장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급식 정상화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전체 초·중·고등학교 가정에 친환경농·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 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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