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회용품 없는 친환경장례식장 시범 참여업체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2일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1회용품을 줄이고,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장례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는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할 일이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다."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일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1회용품을 줄이고,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장례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장례식장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국민디자인단(행안부 우수과제 선정)을 꾸려 실천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범모델 1곳을 선정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사업은 장례식장 1곳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건조기,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식 개선 홍보 등 이용객에게는 다회용 식기 사용을 권고, 시민과 함께 1회용품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조건으로, 장례식장의 빈소 수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례식장은 오는 12일까지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는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할 일이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다.”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1회용품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 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