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30주년 내한공연, 5일 부산서 개막..6개 도시 투어 확정

박정선 2021. 3.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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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지난달 2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부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캣츠'는 서울 시즌에 이어 대구, 그리고 지난 2월 28일 성료한 세종문화회관 앙코르 공연까지 호평 속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초연 4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이어진 '캣츠' 내한공연은 서울에 이어 대구 공연, 그리고 지난달 말 성료된 세종문화회관 앙코르 공연에서도 호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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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전주·울산·청주·성남·창원서 공연
ⓒ에스앤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지난달 2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부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2일 제작사 에스앤코는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단 4주간의 부산 공연 이후 6개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천안(4월 9일~4월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주 (4월 16일~4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울산 (4월 예정), 청주(4월 30일~5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성남(5월 예정), 창원(5월 예정)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울산, 성남, 창원의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캣츠’는 서울 시즌에 이어 대구, 그리고 지난 2월 28일 성료한 세종문화회관 앙코르 공연까지 호평 속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지역 투어의 시작을 알릴 부산 공연은 3월 5일 개막을 앞두고 3월 3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이어 3일(수) 3시 천안, 4시 전주, 5시 청주 공연의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역동적인 안무 등이 어울린 세계적 명작이다. 각양각색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저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작품은 지난 2017년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곳곳의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초연 4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이어진 ‘캣츠’ 내한공연은 서울에 이어 대구 공연, 그리고 지난달 말 성료된 세종문화회관 앙코르 공연에서도 호평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배우들이 일부 장면에서 메이크업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는 등 참신하게 변화한 연출이 화제에 올랐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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