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아이를 찾습니다' 예고

황수연 2021. 3. 2.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단막극 축제, '드라마 페스타'가 두 편의 단막극,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와 '아이를 찾습니다'의 페스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 페스타 제작진은 "이번 예고 영상은 JTBC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부작,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와 '아이를 찾습니다'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담았다. 장르, 소재, 스토리 등 결이 매우 다른 두 작품을 통해 인생과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JTBC 단막극 축제, ‘드라마 페스타’가 두 편의 단막극,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와 ‘아이를 찾습니다’의 페스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021년 JTBC는 두 편의 단막극을 통해 남편과 아이를 찾고, 재미와 감동도 찾을 예정이다. 

2일 공개된 영상에는 JTBC 드라마 페스타가 안방극장에 선보일 두 작품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겼다. 오는 15일(월)과 16일(화) 양일간 방송되는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연출 장지연, 극본 최이소)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강수지(남지현 분)와 구성찬(김범수)의 행복했던 데이트부터 결혼식 당일 나타나지 않은 예비 ‘남편’ 성찬을 찾아 떠난 모녀 수지와 강경혜(박지영)의 여정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대를 더한다. 특히 90년대생 딸 남지현과 X세대를 대표하는 엄마 박지영의 범상치 않은 티키타카 모녀 케미, 그리고 이 삐걱거리는 여정과 소통의 과정을 함께 겪어내며 마주할 현실적 엔딩은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방송될 드라마 페스타의 두 번째 작품 ‘아이를 찾습니다’(연출 조용원, 극본 김보라)가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잃어버린 아이를 11년 만에 되찾은 부부가 겪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드라마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각각 실종된 성민이 아빠 조윤석과 엄마 강미라로 분한 박혁권과 장소연의 캐스팅만으로 신뢰감이 솟아나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행복했던 세 가족에게 닥친 비극, 그 상실이 가져온 가족의 붕괴, 그리고 11년 만에 그토록 그리워했던 아이를 찾은 부부가 맞닥뜨려야 했던 현실적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JTBC 드라마 페스타 제작진은 “이번 예고 영상은 JTBC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부작,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와 ‘아이를 찾습니다’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담았다. 장르, 소재, 스토리 등 결이 매우 다른 두 작품을 통해 인생과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 그리고 강렬한 잔상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 이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본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와 축제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지난 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행복의 진수’ 등 웰메이드 단막극 ‘드라마페스타’의 명성을 이어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와 ‘아이를 찾습니다’는 오는 3월 15일(월), 16일(화)과 3월 22일(월), 23일(화)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