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도 '지방흡입'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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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한 사람들은 지방흡입을 고려하곤 한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 결과 등 뒤의 혹처럼 불룩한 부위가 지방으로 진단된 경우, 지방흡입을 통한 교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얼굴과 목 경계에 있는 '목살'을 지방흡입으로 제거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서 대표원장은 "발목은 지방세포가 많이 분포하지는 않지만, 미묘한 축적 정도에 따라 라인이 결정되는 부위로 꼽힌다"며 "작고 섬세한 부위임에도 지방흡입 등으로 교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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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한 사람들은 지방흡입을 고려하곤 한다. 그런데 단순히 허벅지, 복부, 팔뚝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부위가 '등 뒤 볼록살'이다. 간혹 등의 위쪽, 목 뒤에 버섯처럼 지방이 차오른 경우가 있다. 이를 '버팔로험프(물소혹)'이라고도 하는데, 쿠싱증후군 같은 질병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이유 없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한다. 물소혹이 생기면 미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소한 불편을 겪게 된다. 뒷목이 불룩하다 보니, 잠잘 때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또, 지방과 함께 주변 연부조직이 단단해져 목·등의 근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승모근·어깨·뒷목 주변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물소혹을 가진 사람들은 '등근육이 뭉친 것'으로 여기고 통증치료부터 자세교정을 위한 필라테스에 나서지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 결과 등 뒤의 혹처럼 불룩한 부위가 지방으로 진단된 경우, 지방흡입을 통한 교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은 "물소혹의 지방은 대체로 섬유질이 단단한 경우가 많아 세심히 치료해야 한다"며 "수술 후에도 평소 등을 쭉 펴고, 거북목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에 나서며 등의 순환을 원활히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얼굴과 목 경계에 있는 '목살'을 지방흡입으로 제거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중턱과 안면부 지방흡입은 과거에 비해 대중화됐지만, 아직 목둘레를 줄이기 위한 지방흡입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서 대표원장은 "목 부위에는 수많은 신경과 동맥 등이 몰려 있어 안전 시스템이 잘 구축된 병원에서 받는 것을 추천한다"며 "목둘레는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등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중감량을 통해 둘레를 줄이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발목살도 지방흡입으로 제거 가능하다. 종아리는 가느다란데, 유독 발목과의 경계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로 시도한다. 서 대표원장은 "발목은 지방세포가 많이 분포하지는 않지만, 미묘한 축적 정도에 따라 라인이 결정되는 부위로 꼽힌다"며 "작고 섬세한 부위임에도 지방흡입 등으로 교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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