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미시령 77.6cm '눈폭탄'..폭설 교통사고 79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산지는 시간당 3cm 내외, 강원동해안은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에 5~20cm,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10~80cm(강원중·북부산지 50cm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에 5~20cm,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10~80cm(강원중·북부산지 50cm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렸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은 [산지] 미시령 77.6cm, 진부령 68.6cm, 설악동 60.2cm, 구룡령 51.3cm, 해안(양구) 40.3cm, 대관령 27.8cm, 임계 28.8cm, 태백 14.9cm, [동해안] 현내(고성) 39.2cm, 북강릉36.3cm, 양양 27.6cm, 강릉 25.8cm, 청호(속초) 23.2cm , 속초 14.2cm, 동해 14.7cm, [내륙] 마현(철원) 21.4cm, 평화(화천) 20.3cm, 양구 19.1cm, 화천 14.7cm, 면온(평창) 15.7cm, 철원 13.1cm, 춘천 11.7cm, 북평(정선) 9.9cm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는 시속 20km로 남남동진하면서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오후 3시까지 눈이 이어지겠으며, 북한에서 남하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북부내륙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소방본부가 집계한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79건으로 66명이 이송됐다.
또 차량고립은 30건으로 45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를 지나는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밤샘 제설작업으로 현재 정체구간 없이 느리지만 소통이 되고 있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제설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계령과 미시령 등 일부 산간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ELS 가입하려면 교육 必…‘찬반’ 의견 뚜렷
- 당정 “北 오물풍선·GPS교란 즉각 중단하라” 촉구
- 경기 침체에…흉물 전락한 ‘모델하우스’
- 강선우, 22대 첫 복지위 간사…“저출생 해결의 초석 닦을 것” [22대 쿡회]
-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 정경유착 의한 범죄수익”
- ‘이정효 용병술 적중’ 광주, 서울 꺾고 4G 만에 ‘승전보’ [K리그]
- 인천공항에도 떨어진 北 오물풍선…한때 운항 중단
- 당정 “모든 신교대 긴급 점검해 군생활 개선”
- “미필적 고의 따른 살인”…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고발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든다”…배민 발표에 뿔난 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