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에 불만 표출한 솔샤르와 쇼, FA 징계 없다

유지선 기자 2021. 3. 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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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루크 쇼가 심판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지만, 징계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FA는 첼시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내비친 솔샤르 감독과 쇼에게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FA는 솔샤르 감독과 쇼의 발언을 규정 위반 행동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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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루크 쇼가 심판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지만, 징계는 피할 수 있게 됐다.


맨유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첼시와 가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전반 13분경 허드슨 오도이가 메이슨 그린우드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았는데, VAR 판독까지 진행됐지만 주심은 결국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맨유로선 억울할 법한 상황이다. 당시 솔샤르 감독은 "페널티킥이 확실하다. 심판은 외부의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하도록 외부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시했다. 쇼 역시 "페널티킥이 아니라면 VAR을 볼 필요가 없지 않은가. 주심은 해리 매과이어에게 '페널티킥이 맞지만 페널티킥을 선언하면 분명 말이 많이 나올거야'라고 말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심판 판정을 불만을 내비친 데 이어 외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한 것이다. 징계를 받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다행히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FA는 첼시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내비친 솔샤르 감독과 쇼에게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FA는 솔샤르 감독과 쇼의 발언을 규정 위반 행동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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