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영입 원하는 레알,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

유지선 기자 2021. 3. 2.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다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영국 '미러'는 1일(현지시간) "레알은 여전히 살라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살라는 오랜 기간 레알의 타깃이었으며, 살라 역시 레알에서 충분히 뛸 자격이 있다"라며서 "하지만 레알의 살라 영입은 이적료라는 큰 장애물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다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영국 '미러'는 1일(현지시간) "레알은 여전히 살라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살라는 오랜 기간 레알의 타깃이었으며, 살라 역시 레알에서 충분히 뛸 자격이 있다"라며서 "하지만 레알의 살라 영입은 이적료라는 큰 장애물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해결사 부재로 위기를 맞았고, 가레스 베일까지 부진한 끝에 토트넘홋스퍼로 임대 이적하면서 막강했던 공격라인이 무너졌다. 카림 벤제마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장 오랜 기간 눈여겨본 선수는 살라다. 살라는 리버풀 합류에 합류한 이후 전성기를 맞았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5경기(교체출전 2회)에 출전해 무려 17골을 터뜨렸다. 레알이 살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레알의 전 회장인 라몬 칼데론은 살라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인정했다. 칼데론은 "살라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어떤 팀이라도 살라와 같이 실력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자 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레알은 살라를 영입할 정도로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