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일 마감시황] VN지수 1.51% 상승마감 '1월 피크 회복' [KVINA]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1일 베트남 증시는 1.51% 상승하며 1186.17포인트로 마감했다.

베트남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해 장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다 7거래일 만에 두 자릿수인 17.7포인트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이날 지수는 지난 1월 15일에 기록한 올해의 최고 포인트인 1194선에 가장 근접했다"고 전했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358개 종목이 상승하고 85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7.7%가 더 유입돼 유동성은 더욱 좋았다.

오랜만에 총 거래액은 16조 동(VND), 미화 7억 달러를 넘겼는데, 16조2000억 동(VND) 미화 약 7억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55% 상승하며 1191.83포인트로 27개 종목이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은 -0.46% 하락을 보였으나, 빈홈스(VHM)는 1.38%, 빈리테일(VRE)은 3.16%로 각각 상승했다.

이어 마산그룹(MSN) 1.11%, 노바랜드(NVL) 0.13%, 패트롤리맥스(PLX)는 1.37%로 각각 상승하며 마감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 1.02%,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1.15%, 베트남은행(CTG) 2.28% 상승을 기록했고, 군사은행(MBB)도 2.53% 상승했다.

민간은행 부문에서도 테크컴뱅크(TCB) 2.42%, VPB뱅크(VPB) 2.00%, 아시아커머셜은행(ACB) 0.61% 각각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26% 상승하며 252.37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67% 상승하며 77.15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