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세계 보전, 그리스도인·교회가 나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기독교 시민사회단체와 교회가 뭉친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이 오는 9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의 활동과 과제를 밝히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한국YMCA전국연맹과 한국YWCA연합회 등 13개 기독 시민사회단체와 교회가 동참한 연합단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기독교 시민사회단체와 교회가 뭉친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이 오는 9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출범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준비위는 출범식에서 출범 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연합기관을 방문한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의 활동과 과제를 밝히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준비위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와 인간 사회의 위기 상황은 다가올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지만, 아직도 한국교회에선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보이지 않는다”며 “창조세계를 온전히 지키고 생명을 돌봐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기후위기에 온전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창조세계의 모든 생명은 ‘새 하늘과 새 땅’의 희망을 품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한국YMCA전국연맹과 한국YWCA연합회 등 13개 기독 시민사회단체와 교회가 동참한 연합단체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 6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 리동휘 손정도 구례선, 독립운동 이끈 ‘통합의 리더십’ 잊지 말아야
- “위안부 피해 세부 사실은 일본 사법도 인정, 日정부는 정치적 타협 아닌 주체적 해결을”
- 가야금 명인의 고백 “그분은… 우리네 삶의 추임새”
- “힘들지 않니” “행복하니” “힘내자”
- [한국기독역사여행] 구국의 십자가 지고 구절양장 600리 길을 걷다
- ‘미얀마 민주화 열망’ 기도·연대로 지켜주세요
-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 “사분위, 총신대 타교단 여성이사 선임 결정 유감”
- ‘초대형교회 아니면 작은공동체’… 동네목사 6인이 본 코로나 이후
- 장기려 박사로부터 배운 사랑, 선교사에게 흘려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