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이 친구들과 함께 생파 장소로 고른 곳은 ‘Jade&Water’. 한국어로 ‘옥’과 ‘물’을 의미하는 제이드앤워터는 레스토랑이 위치한 옥수동의 지명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전 10시에서 3시까지는 브런치인 #옥앤수조식클럽으로 운영하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내추럴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하는 #옥앤수와인클럽으로 운영한다. 정식당과 한남동 닷츠를 거친 현상욱 셰프가 개성 있는 음식들을 내놓는 전천후 다이닝. 오동통한 새우살이 가득 든 ‘통새우샌드위치’는 이미 소문난 브런치 메뉴다.
주소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29 2층
시간 브런치 10:00-15:00 / 와인바 17:00-22:00
문의 @jadeand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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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픽 소금빵과 브런치 맛집, 오파토
이미 ‘맛잘알’로 소문난 강민경의 맛집은 ‘오파토’. 꽃무늬 벽, 스테인드글라스 조명, 세월의 흔적이 묻은 선반 등 빈티지한 무드가 가득한 사진 맛집이기도 하다. 수프에 오늘 구워낸 사워도우, 디저트 까눌레와 에스프레소, 스리라차 치킨 사워도우 등 빵을 기반으로 한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집의 가장 핫한 메뉴는 ‘소금빵’. 강민경의 사진에서도 보이는 오동통한 모양의 소금빵은 담백하면서도 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이집의 시그너처. 오파토의 어떤 빵보다 빠르게 동난다 하니,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쏟아지는 소금빵에 대한 관심 때문에 주말에는 소금빵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12길 1
시간 8:00-17:00
문의010-9244-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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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레스토랑, 클라로
블랑&에클레어 대표, 가수, 작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제시카. 그녀의 브랜드 ‘블랑&클레어’ 플래그쉽 스토어 2층에 ‘클라로’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제시카가 레스토랑을 준비하면서 테이스팅을 빼놓지 않느라 살이 쪘다고 할 정도. 그녀의 취향이 곳곳에 묻어난 아트워크와 넓은 공간의 가운데 자리 잡은 와인랙과 디캔터, 와인잔 샹들리에가 인테리어의 키포인트. 인테리어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는 호주, 덴마크,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미쉐린 레스토랑과 오트렉에서 경력을 쌓은 조영동 셰프의 실력. 생면으로 만든 트러플 파스타와 솔티드 초콜렛 케이크가 제시카의 픽. 코스는 선택에 따라 달라지니 취향에 따라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