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역관리 돕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선보여
KT가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KT 측은 “그동안 택시 이용자는 별도로 탑승 기록을 하지 않거나 이동차량 내에서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에 080콜체크인 서비스에 문자를 받는 사람까지 추가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KT의 ‘안심택시 콜체크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콜체크인을 위해 택시 내부에 적힌 특정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택시콜체크인입니다. 문자 수신자 추가는 1번, 미지정은 2번을 눌러주세요’ 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1번을 누른 뒤 문자를 받을 번호를 입력하면 통화 종료 시 택시 탑승자와 지정수신자에게 차량번호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야간에 택시를 탈 경우나 노약자가 혼자 택시를 이용할 때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수신자 지정이 필요 없는 경우 2번을 누르면 콜체크인이 완료돼 통화가 끝난다. 택시 이용 내역은 통화 기록의 형태로만 남아, 종이명부처럼 기록이 외부에 노출될 염려가 낮다.
기본 통화 이용료는 1건 당 4.82원이며, 문자를 보낼 경우 1건 당 7.92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사업자에게 부과돼 택시 탑승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는 3월 한 달 간 무료로 제공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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