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최예빈 측 "학폭 의혹 사실 무근..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공식]

박정선 2021. 3. 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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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최예빈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최예빈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온라인 게시판에)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 에게 사실을 확인하였다.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 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 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린다. 더불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또한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예빈에게 중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최예빈과 그의 친구들이 자신을 왕따시켰으며, 자신에게 '죽어라', '학교 왜 나오냐' 등의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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