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 강원 5개지역 대설주의보..양양 등 6곳 대설경보

춘천·횡성·홍천군 평지에도 대설주의보 발효 예정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1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정선군 평지·평창군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춘천, 횡성, 홍천군 평지에도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양양군 평지·고성군 평지·속초시 평지·강릉시 평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관측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