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2차 양궁대회, 9월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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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아시아컵 2차 양궁대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공모,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양궁 종목을 최종 선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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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아시아컵 2차 양궁대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공모,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양궁 종목을 최종 선정 받았다.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2021아시아컵 2차양궁대회’는 9월에 약 5일 동안 진행된다. 본 대회는 세계 아시아 양궁연맹(WAA)의 공인을 받아 개최되며, 25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 300명과 국내 16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리커브 부분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컴파운드 부분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총 10개 종목으로 올림픽 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예상 참가 선수로는 리커브보우 세계랭킹 1위 강채영 선수(현대모비스)와 리커브보우 세계랭킹 2위 이우석 선수(코오롱스포츠) 등이 있으며,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 지난 양궁 대회들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으로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광주 국제 양궁장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연면적 3201㎡, 부지면적 4만5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0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경기장은 2019년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며 “훌륭한 양궁 인프라를 활용해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유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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