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억 원 규모 청년창업 특례보증 시행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3. 1.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영업점 소재 청년창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하고 승인이 되면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7개 참여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자 대상 최대 5000만 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창업가에게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최저 2.5%, 5년 분할상환은 최고 2.8%(평균 2.5%)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전년 대비 최소 0.1%p에서 최대 0.3%p 인하했다.

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에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으로, 은행은 저렴한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는 등 광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한다.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영업점 소재 청년창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하고 승인이 되면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7개 참여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청년창업특례보증이 지역의 창의력과 기술이 있는 청년창업자들의 사업화 자금 마련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