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시동'

성민규 2021. 3. 1.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86개 사업, 4500억원대로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6개 사업, 4500억원 확보 '목표'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전략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86개 사업, 4500억원대로 잡았다.

시가 발굴한 주요 사업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문화콘텐츠 공간조성(8억원) ▲희망농원 폐슬레이트 철거 등(47억원) ▲중수로해체 기술원 설립(65억원) ▲반도체 대기·우주방사선영향 시험플랫폼 구축사업(30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300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20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166억원) ▲강동~안강 도로 건설(150억원) ▲안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25억원) 등이다.

시는 3일과 5일 부서별 국비 확보 추진전략 회의를 갖고 사업별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김호진 부시장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에서 '위기 극복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