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댐, 국민 체감도 높인다" 올해 1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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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데이터 바우처와 플래그십 사업 등 2021년도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은 ▲데이터 바우처 1230억원 ▲데이터 플래그십 6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10억원 등 총 1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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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데이터 바우처와 플래그십 사업 등 2021년도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러 분야에서 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른바 '데이터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은 ▲데이터 바우처 1230억원 ▲데이터 플래그십 6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10억원 등 총 1300억원 규모다.
먼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 또는 신제품·서비스 개발시 필요한 데이터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580개의 바우처(총 예산 1230억원)를 지원한다.
올해는 감염병(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해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지원(50억원)과 크라우드소싱 도입 공급기업의 가산점 제공(AI 가공부분)으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3법 개정 취지에 따라 가명·익명화(비식별) 처리를 가공업무의 하나로 정의하여 산업 분야별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비식별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기업 교육 및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민간기업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총 예산은 60억원이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간 연계(매칭)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총 예산 10억원으로 4개 지자체와 약 8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포함한 적재적소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가공 및 융·결합을 지원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 활용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뉴딜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경제 전반의 혁신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편익을 제고하고,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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