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작은 섬마을 정주여건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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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20명 이하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도내 7개 유인도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작은섬 큰기쁨 사업'을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재정 형편 등으로 인해 인구수에 따라 복지 및 주민편의 시설 등에 차이를 뒀으나 앞으로 도서지역 시‧군과 함께 작은 섬 거주 주민들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혜택들을 찾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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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 대상은 고흥군 수락도(15명)‧진지도(5명), 완도군 장구도(4명)‧대제원도(5명), 신안군 소기점도(7명)‧매도(13명)‧소악도(14명) 등 총 3개군 7개(63명) 섬이다.
도배‧장판 교체와 고장난 가전제품 및 보일러 수리, 먹는 식수(샘) 정비,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20인 이하 작은 섬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재정 형편 등으로 인해 인구수에 따라 복지 및 주민편의 시설 등에 차이를 뒀으나 앞으로 도서지역 시‧군과 함께 작은 섬 거주 주민들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혜택들을 찾아 지원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작은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며 “외로운 섬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육지와 큰 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배편이 많지 않아 접근성이 취약한 도내 50개 섬의 343명이 혜택을 받았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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