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2개 손흥민, 2골 1도움 베일 제치고 '킹오브더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리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골 1도움을 기록한 동료 개러스 베일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번리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을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로 뽑았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2021 EPL 2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2도움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번리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골 1도움을 기록한 동료 개러스 베일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번리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을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로 뽑았다.
매 경기 양 팀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이르는 '킹 오브 더 매치'는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한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2021 EPL 2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베일(2골 1도움),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반 2분 만에 터진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베일의 2골을 모두 손흥민이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2만3천896명이 참가한 팬 투표에서 가장 높은 5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베일(39.3%)보다도 많은 지지를 얻었다.
손흥민은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EPL에 따르면 키패스 7회, 결정적 득점 기회 창출 3회 등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 경기 도움은 정규리그 8개 등 15개로 늘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의 이번 시즌 총 공격포인트는 18골을 포함해 33개가 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