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IS] '미나리', 오스카 전초전 골든글로브서 트로피 안을까
박정선 2021. 3. 1. 07:53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골든글로브 트로피에 도전한다.
'미나리'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 중 하나다. 아카데미 결과를 점쳐볼 수 있는 전초전이기도 하다.
현지 언론은 '미나리'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 '미나리'가 이변 없이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 감독의 작품이다.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등 익숙한 얼굴들이 '팀 미나리'로 활약했다. '문라이트'·'노예 12년' 등 명작을 만든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만들고, '문라이트'·'룸'·'레이디 버드'·'더 랍스터'·'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미국의 웰메이드작 전문 배급사로 불리는 A24가 투자 배급한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및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협회 및 시상식에서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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