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뭉쳐야 쏜다' 상암 불낙스, 27대 71로 대패..연습만이 살길
'뭉쳐야 쏜다' 상암 불낙스의 포지션이 윤곽을 드러냈다. 테스트 후 주 포지션을 정하고 연습에 열을 올리며 두 번째 대결에 참여했다. 결과는 '대패'였다. 27대 71로 44점 차 패배를 맛봤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삼선중 농구부와 대결을 벌이기 전 포지션 선정에 나선 상암 불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포지션 당 두 명, 나머지 두 명은 비는 자리로 배치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정환은 주전을 선정하는 것 같다는 걸 직감했고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속공 드리블과 레이업 슛으로 이어지는 포인트 가드 테스트. 게임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는 중요 선수였기에 누가 이 자리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됐다. 예상대로 이동국, 안정환이 우등생으로 주목받으며 이 자리를 차지했고, 두 번째 포지션 결정전 밧줄 타기에선 윤동식이 크게 활약했다. 파워 포워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마지막은 센터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수비를 밀어내고 골을 넣는 형식. 예상대로 김동현, 홍성흔, 방신봉이 두각을 나타냈다.
상암 불낙스를 기다린 건 삼선중과의 대결이었다. 평균 연령 15.6세와 47.6세의 대결. 한 점 차 패배를 목표로 출전했으나 쉽지 않은 게임이었다. 1쿼터 방신봉의 활약이 이어지며 삼선중을 위협했으나 3쿼터부터 크게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패스는 블록에 막혔다.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체력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났다.
현주엽 코치는 "1, 2쿼터 때는 실수가 적었지만 3, 4쿼터 때는 패스 미스가 이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체력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재 감독 역시 공감을 표하며 "집에 가서 개인 연습을 해라"라고 조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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