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 "불안한 경기력, 더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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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비디디' 곽보성이 아프리카전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며 아쉬워했다.
젠지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인터뷰에 응한 곽보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을 설쳤다며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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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비디디’ 곽보성이 아프리카전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며 아쉬워했다.
젠지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젠지는 9승3패(세트득실 +12)를 기록했다. 순위표에선 담원 기아의 뒤를 이어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인터뷰에 응한 곽보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을 설쳤다며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을 질책했다. “힘들었던 경기를 이겨 다행”이라며 입술을 뗀 그는 “저와 ‘라스칼’ (김)광희 형이 잠귀가 예민한 편인데 오늘 잠을 푹 자지 못 했다.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저번 경기(프레딧 브리온전)부터 컨디션 관리를 못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게임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평소 젠지의 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곽보성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진 이 날은 평소보다 말수가 적었다. 그는 이 점을 몹시 아쉬워했다.
곽보성은 젠지가 상대의 수를 읽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상대가 무엇을 할지 생각한 뒤 우리의 플레이 방향을 정해야 한다. 오늘은 그런 게 잘 안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드렸다.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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