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계속된 학폭 논란에 결국 활동 중단 결정

박정선 2021. 2.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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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민규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소속사가 "해당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하자 지난 26일 또 다른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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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우 학폭 주장은 사실무근"
소속사 "잘못 확인되면 그에 따른 조치 할 것"
ⓒ뉴시스

세븐틴 민규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민규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소속사는 “민규가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 어머님께서 자제분을 학교에서 괴롭혔던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이 부분을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었다”고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폭로를 반박했다.


이어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 다만 이 사안들을 온라인상에 게시하신 분들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해 접촉에 어려움은 물론 신중함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본인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븐틴 민규가 학창시절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학폭 폭로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이에 소속사가 “해당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하자 지난 26일 또 다른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 관계 확인 끝에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당사는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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