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디어엠' 감독에 굽신굽신 "몸 좋아, 20대인 줄" (당나귀 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이 '디어엠' 감독에게 굽신거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드라마 '디어엠' 촬영 현장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드라마 '디어엠' 촬영을 위해 근조직과 준비한 커피차를 타고 KBS에 도착했다.

양치승은 김동은과 함께 촬영이 진행 중인 건물 안으로 들어가 메인감독부터 만나고자 했다. '디어엠' 촬영감독이 메인감독이 누구인지 알려줬다. 양치승은 촬영장으로 들어올 때 비키라고 했던 사람이 알고 보니 메인감독인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양치승은 스튜디오에서 "메인PD님이 저렇게 젊고 잘 생긴 지 몰랐다"고 했다.

양치승은 '디어엠' 메인감독 박진우PD에게 "체육관이 문을 닫아서 이렇게 먹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감독님 몸이 좋다. 20대냐"라고 물어봤다. 박진우PD는 30대라고 알려줬다. 양치승은 "대박. 20대인 줄 알았다"며 굽신굽신 모드로 아부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