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온라인 겨울방학 국제 문화교류캠프' 마무리

최문갑 2021. 2. 28.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나 16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겨울방학 국제 문화교류캠프'를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국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문화교류캠프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4회로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권 청소년들 서로 다름 이해하고 친구 되는 기회 제공
해외 청소년들이 ‘온라인 겨울방학 국제 문화교류캠프’에 참여한 장면.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나 16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겨울방학 국제 문화교류캠프’를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국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문화교류캠프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4회로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모두가 다르지만 모두가 동등한 청소년 문화 ▲국제문화 다양성 이해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문화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과 국가 간 협력 등으로, 다양한 학생 중심의 참여 활동과 소규모 그룹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해외 친구들이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을 직접 찍은 브이로그를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롬중학교 구서영 학생은 “겨울방학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캠프를 신청했는데 해외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해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캠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세종시 교육청은 다양한 방식과 내용의 청소년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