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건하 감독 "백승호는 잠재력 갖춘 선수. 이적 절차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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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수원삼성 감독이 백승호의 기량을 칭찬하면서도 국내복귀 추진 과정에 대해 아쉬워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학 당시 수원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복귀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최근 전북현대 이적을 추진하며 논란이 커진 바 있다.
박 감독은 "백승호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아쉬운 건 순리대로 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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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박건하 수원삼성 감독이 백승호의 기량을 칭찬하면서도 국내복귀 추진 과정에 대해 아쉬워했다.
수원과 광주는 28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경기 전 박건하 감독은 "광주를 처음 상대한다. 김호영 감독 스타일을 잘 모르지만 작년 FC서울을 이끌었을 때와 비슷하다고 예상한다. 경기를 직접 해봐야 제대로 파악될 것 같다. 상황에 적응하고자 한다. 첫 경기다보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수원은 기대한 만큼의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박 감독은 "감독으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니콜라오와 제리치는 2월에 합류했다. 기존 선수들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점점 출장 시간을 늘려가며 컨디션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후반전 상황에 따라 기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학 당시 수원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복귀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최근 전북현대 이적을 추진하며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양 측 사이에 여러 가지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감독은 "백승호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아쉬운 건 순리대로 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수원의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구단의 계획을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대답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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