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홀란드 영입에 '그린라이트' 허용

이은경 2021. 2.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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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사진=게티이미지

첼시가 ‘괴물 공격수’ 엘링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에 성공할까.

영국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간)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투헬 감독의 오랜 꿈인 ‘홀란드 영입’에 대해 그린라이트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의 ‘빌트’를 인용해서 첼시의 이적 담당자가 홀란드 영입에 대해 구단주의 허락을 받았다며 ‘그린라이트’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홀란드 영입에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가 포함돼 있다.

독일 ‘빌트’는 최근 첼시에 새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홀란드를 원하고 있으며, 첼시 구단의 허락까지 떨어졌지만 관건은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이적을 허용할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티모 베르너, 카이하베르츠 등 새 얼굴을 대거 영입했다.

‘풋볼런던’은 “홀란드는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빅클럽들이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선수”라며 “9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홀란드의 이적료를 어느 팀이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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