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3월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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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3월 14일까지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1.5단계 유지는 전국민 백신 접종까지의 유행 상황에 대비하고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 전환 준비를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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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3월 14일까지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확진 추이가 다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는 있으나, 코로나 유행 차단과 백신 접종도 고려하여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현행 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민 관심이 많았던 사적 모임 5인부터 금지는 직계가족을 제외하고 계속 적용하며, 유흥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도 전국이 동일하게 22시까지로 하며 다른 수칙들도 현재와 같이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조정하여 식당·카페·실내 체육시설의 이용 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로 시민들의 방역 참여가 다소 이완이 됨에 따라 여전히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재확산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에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자체와 단체·협회·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거리 두기 수칙을 전면 개편 중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간소화하여 개인 방역에 대한 책임성을 부여한 방역 수칙을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1.5단계 유지는 전국민 백신 접종까지의 유행 상황에 대비하고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 전환 준비를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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