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나흘째 한 자릿수 이어져..밤새 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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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설명절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의성에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경북지역 코로나19의 진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 24일부터 9명-8명-7명-4명으로 나흘째 한 자릿수가 이어면서 설 명절이후 요동친 코로나19의 방역관리가 안정적인 국면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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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1명 일시적 혈압상승,어지러움증세 보여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설명절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의성에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경북지역 코로나19의 진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55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에서 1명, 구미·의성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포항은 유증상자와 유럽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와 의성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 24일부터 9명-8명-7명-4명으로 나흘째 한 자릿수가 이어면서 설 명절이후 요동친 코로나19의 방역관리가 안정적인 국면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날 126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율은 0.6%에서 0.2%로 뚝 떨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도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5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8.3명을 보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20명대까지 치솟았던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전날 한자리수로 떨어진 뒤 이틀간 유지되고 있다.
완치자는 이날 15명이 퇴원해 3041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전날 93.1에서 93.3%으로 소폭 올라갔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도 전날보다 46명 줄어든 2000명이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921명, 포항 476명, 구미 368명, 경주 231명, 안동 220명, 청도 183명, 의성 114명, 상주 107명, 김천 106명으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89명, 봉화 72명, 영주 68명, 영천 63명, 예천 61명, 청송 44명, 영덕 29명, 고령 25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8명, 울진 10명, 영양 3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자 2만1706명 가운데 443명이 받아 2%의 접종률은 나타냈다.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지난 26일 포항에서 1명이 접종 후 일시적인 혈압상승과 어지러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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