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소행?' 시리아 지뢰 폭발.. 버섯 농부들 1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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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에서 지뢰가 폭발해 10여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SANA통신에 따르면 북부 하마주의 살라미야시 외곽 도로에서 지뢰가 폭발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사상자는 모두 현지 농부들로 송로버섯을 수확하기 위해 트럭으로 이동하던 중 지뢰가 폭발했다.
통신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잔당이 설치한 지뢰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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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에서 지뢰가 폭발해 10여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SANA통신에 따르면 북부 하마주의 살라미야시 외곽 도로에서 지뢰가 폭발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사상자는 모두 현지 농부들로 송로버섯을 수확하기 위해 트럭으로 이동하던 중 지뢰가 폭발했다.
통신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잔당이 설치한 지뢰로 보인다고 전했다.
IS는 2014년 시리아·이라크를 근거지로 발호해 이른바 ‘칼리프국’을 자칭했으나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세로 2019년 최후 거점인 시리아 바구즈가 함락되면서 공식 패망했다.
그러나 상당수 IS 잔당이 여전히 준동하고 있으며 과거 IS 거점이었던 시리아·이라크에서는 이들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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