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군 미조남항 연결교각 충돌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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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27분경 남해군 미조남항 방파제 교각에 걸린 A호(14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없음, 남해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남해군 미조남항에 장기 투묘하고 있던 선박으로, 기상악화로 닻줄이 절단돼 표류하다 방파제 연결 교각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15분경 A호는 다행히 교각에서 이탈할 수 있었으며, 미조남항 수협 물량장으로 이동·계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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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27분경 남해군 미조남항 방파제 교각에 걸린 A호(14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없음, 남해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남해군 미조남항에 장기 투묘하고 있던 선박으로, 기상악화로 닻줄이 절단돼 표류하다 방파제 연결 교각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다.
남해파출소 경찰관들은 순찰 중 A호를 발견하고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섭외해 A호의 양쪽 측면(양현)에 계류, 부력부이 4개를 설치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15분경 A호는 다행히 교각에서 이탈할 수 있었으며, 미조남항 수협 물량장으로 이동·계류시켰다.
해경 관계자는 "장기간 항내에 계류된 선박들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상이 나쁠 때 종종 사고가 발생한다"며 "오랜 기간 선박을 운항하지 않을 때는 주기적으로 선박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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