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캠프 마친 LG, 류지현 감독 "고참들이 분위기 잘 이끌었다"

2021. 2. 27. 15: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1차 캠프를 마친 류지현 LG 감독. LG 제공


LG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LG 구단은 2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한 1차 캠프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류지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 18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한 상태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류지현 감독은 "캠프 시작 전에는 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부상 없이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해서 만족스럽다. 실내 연습장 시설이 워낙 좋아서 아무 문제 없이 훈련을 잘할 수 있었다"며 "주장 김현수와 이성우·김용의·송은범·진해수 등 고참 선수들이 캠프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제는 경기 감각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G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NC, 롯데, Kt, 삼성, 키움, 두산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